2023. 12. 5. 13:56ㆍ생활정보
추워지는 계절이 다가올수록 난방 기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빼놓을 수 없는 난방 기구가 바로 전기장판인데요, 최근에는 전기장판의 치명적인 단점인 전자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신소재의 매트가 바로 탄소매트입니다.
그럼 탄소매트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던 전기장판과 어떻게 다를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탄소매타와 전기장판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탄소매트 vs. 전기장판
전기장판
전기장판은 전기를 통해 발생하는 열을 이용하여 온도를 높이는 원리로 작동합니다. 전기장판 안에는 전기가 흐르는 선이 내장되어 있어, 전기를 통과시켜 발생하는 열로 피부를 빠르게 가열합니다. 때문에 빠른 속도로 온도 상승이 가능합니다.
탄소매트
탄소매트는 매트 안에 탄소 섬유가 내장되어 있어, 전기를 통과시킬 때마다 탄소 섬유가 발열되어 열을 방출합니다. 이때 발생하는 열은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인체에 자극이 적기 때문에 전기장판의 대체제로 많이 찾습니다. 탄소 섬유는 안전하게 전기를 이용해 발열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전기장판과는 다른 원리로 작동합니다.

탄소매트 vs. 전기장판 누가 더 안전할까?
직접 전기를 전달하는 전기장판
전기장판은 전기가 직접 흐르는 구조이기 때문에 주의사항을 숙지하여 사용하지 않으면 화재 등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나치게 높은 온도로 가열될 경우 피부 자극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탄소 섬유로 전기를 전달하는 탄소매트
탄소섬유는 전기저항이 매우 높은 소재이기 때문에 전자파가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전기장판 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탄소 섬유는 일정하게 발열되며, 전기장판과 같이 고온으로 가열되지 않아 피부 자극이 적습니다. 또한, 과열 시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안전장치가 내장되어 있어 사용자의 안전과 화재를 고려한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기세 아낄 수 있는 탄소매트
전기장판은 빠르게 온도를 높일 수 있지만, 그만큼 전기 소비량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전기장판의 온도를 높일수록 전기 소비가 증가하므로 전력 소비에 주의해야 합니다.
반면 탄소매트는 전기를 탄소 섬유로 전달하여 난방하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가 비교적 낮습니다. 또한, 빠른 온도상승보다는 일정한 속도로 오래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온도 조절에 따른 전력 소비 측면에서 효율적입니다. 전기세를 좀 더 아낄 수 있는 난방 기구는 탄소매트가 아닐까 싶네요.
전기장판은 저렴한 가격대부터 고급 제품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에서 고를 수 있지만 전반적인 시중의 탄소매트는 전기장판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습니다. 전기장판의 가격이 저렴할수록 사용할 수 있는 수명이 짧은 반면 탄소매트는 사용 수명이 약 15년으로, 이는 전기장판보다 약 5년 더 깁니다.

전기장판 vs. 탄소매트 차이점 요약
다음은 전기장판과 탄소매트의 차이점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발열방식 | 구리열선 | 탄소섬유 |
열 효율 | 약 90% | 약 95% |
가열 속도 | 빠름 | 느림 |
전자파 | 약간 있음 | 거의 없음 |
수명 | 약 10년 | 약 15년 |
가격 | 저렴함 | 비쌈 |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30대 3만원대 5만원대 연말 선물 추천 (카카오톡 선물하기, 조말론, 사봉, 르라보, 디올, 바디로션, 핸드크림) (1) | 2023.12.21 |
---|---|
문화상품권 오프라인 사용처, 온라인 사용처, 구매 방법 (2) | 2023.12.07 |
겨울철 필수품 탄소매트에 대해 알아보자 (1) | 2023.12.04 |
멀티탭 사용 시 주의사항,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관리 방법, 소비전력량 (2) | 2023.11.29 |
가습기 종류: 초음파, 가열식, 기화식 (1) | 2023.11.27 |